한화 심우준, 땅볼 처리하다 허리 삐끗…“담 증세로 보호 차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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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심우준(30)이 수비 도중 허리를 삐끗해 교체됐다.
심우준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회말 교체됐다.
한화 벤치에서 트레이닝코치가 그라운드에 올라가 심우준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심우준은 왼쪽 옆구리를 부여잡은 채 교체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심우준 선수는 수비 중 허리 쪽 담 증세가 발생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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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회말 교체됐다.
심우준은 3-2로 앞선 5회말 1사 후 박성한의 땅볼 타구를 처리한 뒤 왼쪽 옆구리에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타구를 잡은 뒤 송구를 위해 스텝을 밟는 과정에선 통증 탓에 표정이 잠시 일그러지기도 했다.
한화 벤치에서 트레이닝코치가 그라운드에 올라가 심우준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심우준은 왼쪽 옆구리를 부여잡은 채 교체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심우준 선수는 수비 중 허리 쪽 담 증세가 발생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심우준을 대신해 이도윤을 유격수 자리에 세웠다.
심우준은 교체 전까지 2타석에서 삼진 2개를 기록 중이었다.
인천|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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