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태풍 '라가사' 중국으로…내일부터 또 가을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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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강 태풍 '라가사'가 중국 남부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겠지만 내일(24일)부터 전국 곳곳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18호 태풍 '라가사'입니다.
'라가사'는 중심 최대 풍속이 시속 210㎞ 달하는 초강력 태풍, 슈퍼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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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최강 태풍 '라가사'가 중국 남부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겠지만 내일(24일)부터 전국 곳곳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선명하게 눈이 뚫린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이 휘몰아칩니다.
18호 태풍 '라가사'입니다.
'라가사'는 중심 최대 풍속이 시속 210㎞ 달하는 초강력 태풍, 슈퍼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세력입니다.
태풍은 주 중반 홍콩을 지나 금요일쯤 베트남까지 북상할 전망입니다.
세력이 크게 줄지 않는 데다, 강풍반경이 400㎞에 달해 중국과 대만, 베트남 등에서는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는 19호 '너구리'도 북상 중이지만 한반도는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북쪽 대륙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가 태풍 북상을 막은 것입니다.
다만 수요일부터는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전국에 다시 세찬 비가 내린다는 예측입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수증기가 유입되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3일 화요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24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북쪽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내륙에서는 시간당 30㎜ 안팎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목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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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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