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노리는 셰플러, 첫날 호블란과 정면승부…임성재vs플리트우드 맞대결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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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작년 이맘때 열린 RBC 헤리티지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펼쳐지는 RBC 헤리티지에서도 PGA 투어가 우승후보를 예측하는 파워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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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작년 이맘때 열린 RBC 헤리티지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지난주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차례로 타이틀 방어가 불발됐다.
셰플러는 2025시즌에도 여전히 매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다. 참가한 7개 대회에서 준우승과 공동 3위, 단독 4위 등 4차례 10위 이내 진입했고, 모두 톱25에 들었다.
이번 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펼쳐지는 RBC 헤리티지에서도 PGA 투어가 우승후보를 예측하는 파워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셰플러는 대회 첫째 날인 1라운드에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와 동반 샷 대결하며, 한국시각 17일 오후 11시 15분에 출발한다.
세계랭킹 9위 호블란은 3연속 컷 탈락 끝에 지난달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고, 지난주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21위로 마쳤다.
파워랭킹 7위에 자리한 임성재(27)는 유럽의 강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1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셰플러와 호블란 바로 앞 조로, 오후 11시 5분에 티오프한다.
세계 12위인 플리트우드는 이상하리만큼 PGA 투어 첫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PGA 투어를 제외한 다른 투어에서 8승을 기록한 플리트우드의 PGA 투어 최고 성적은 5번의 준우승이고, 3위도 5번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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