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뛰고 싶다” 170km 강속구 좌완, NPB 진출 ‘깜짝 고백’

손찬익 2025. 7.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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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아롤디스 채프먼(보스턴 레드삭스)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의사를 내비쳤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채프먼이 지난 26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을 앞두고 '일본에서 1년 정도 뛰어보고 싶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채프먼은 "메이저리그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야구라 흥미롭다. 재미있을 것 같고, 야구의 수준도 높다고 들었다"며 일본 프로야구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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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아롤디스 채프먼(보스턴 레드삭스)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의사를 내비쳤다. 현역 빅리거가 일본행에 관심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채프먼이 지난 26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을 앞두고 ‘일본에서 1년 정도 뛰어보고 싶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채프먼은 “메이저리그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야구라 흥미롭다. 재미있을 것 같고, 야구의 수준도 높다고 들었다”며 일본 프로야구에 큰 관심을 보였다.

1988년 2월생 채프먼은 메이저리그 통산 353세이브를 기록한 베테랑 마무리 투수.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그는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거쳐 지난해 12월 보스턴과 1년 1075만 달러(약 148억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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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은 올 시즌 44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평균 158.7km(98.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최고 구속 170.3km(105.8마일)를 기록한 강속구는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올스타전에도 발탁됐다.

채프먼은 “마이애미에서 훈련할 때 일본 대표팀 투수들과 함께 훈련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이미 일본 야구에 대한 간접 경험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친분이 두터운 레오니스 마틴(전 지바 롯데 마린스)과 아리엘 미란다(전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통해 일본 프로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게 되는 채프먼은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몇 년 더 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도 빠른 공은 던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채프먼이 과연 진짜로 일본 무대를 밟게 될지, 그의 향후 거취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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