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김홍택·조우영, KPGA 개막전 첫날부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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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유력한 제네시스 대상 후보인 이정환(34), 김홍택(32), 조우영(24)이 개막전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세 선수는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되는 2025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고, 17일 낮 1시에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7,181야드) 1번홀에서 나란히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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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유력한 제네시스 대상 후보인 이정환(34), 김홍택(32), 조우영(24)이 개막전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세 선수는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되는 2025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고, 17일 낮 1시에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7,181야드) 1번홀에서 나란히 출발한다.
2024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이정환이 4위, 조우영 5위, 김홍택 6위를 차례로 기록했다.
특히 작년에 시즌 초에 강한 모습을 보인 이정환은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단독 3위로 시작하는 등 4개 대회에서 연달아 톱4에 들면서 기선을 제압한 바 있다.
조우영은 1년 전 개막전에서 공동 10위로 선전했지만, 그보다는 시즌 하반기에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부터 11월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참가한 6개 대회에서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톱4(우승 1회 포함)에 들었다.
김홍택은 지난해 5월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6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준우승,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7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9위 등 굵직한 특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일구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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