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비싸서 미국 못 가겠네"··· 트럼프, '외국인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 행정명령 서명

이인애 기자 2025. 7. 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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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를 인상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그랜드캐니언의 경이로움부터 그레이트스모키산맥의 평화로움까지 미국의 국립공원은 세대를 걸쳐 미국 가정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해왔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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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전경. 사진=김도연 기자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를 인상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그랜드캐니언의 경이로움부터 그레이트스모키산맥의 평화로움까지 미국의 국립공원은 세대를 걸쳐 미국 가정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료를 인상해 미래 세대 미국 가정의 이런 기회를 보존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라고 했다.

이어 내무부 장관에게 미국 비거주자의 국립공원 입장료 또는 레크리에이션 패스 요금을 인상해 국립공원 수익을 증대하고 레크리에이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을 다시 아름답게 위원회' 설립하고 위원장을 내무부 장관이 맡아 국립공원과 자연자원의 보존 방법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라고 지시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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