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누가와도 45%…가상3자 대결 보니

임재섭 2025. 4.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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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39%를 받아 2위 후보와 30%포인트 이상 격차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결과(지난 14~16일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이 후보가 차기 대통령감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39%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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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24%), 김문수(22%), 한동훈(17%)과 가상3자 대결서 모두 45%기록
차기 대선 지지도는 이재명 39%, 홍준표·김문수 8%, 한동훈 6%
한덕수 대선출마 바람직하지 않다 66%, 긍정은 24%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제151호 (2025년 4월 3주)사진 캡처.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39%를 받아 2위 후보와 30%포인트 이상 격차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결과(지난 14~16일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이 후보가 차기 대통령감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39%로 가장 높았다.

이후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8%)와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후보(8%),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후보(6%),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3%)와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후보(3%)가 그 뒤를 이었다.

대통령 선거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3자 대결하는 구도를 가정했을 때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먼저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를 냈을 때 지지율 격차가 가장 적었다. 국민의힘에서 홍 후보를 낼 경우 가상대결은 '이재명'(45%), '홍준표'(24%), '이준석'(7%)의 순이었다. 김문수 후보를 낼 경우에는 '이재명'(45%), '김문수'(22%), '이준석'(9%)의 순, 한동훈 후보를 냈을 경우에는 '이재명'(45%), '한동훈'(17%), '이준석'(8%)의 순이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다르지 않지만 국민의힘에서 누가 경선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지는 셈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인식은 54%,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33%로 집계됐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정 인식은 66%, '바람직하다'는 긍정 인식은 24%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91%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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