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뇌구조면 이런 답변하나"..후보자에 폭발한 부승찬 [현장영상]

JTBC 2025. 9.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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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진 합찹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공군사관학교 39기인 진 후보자는 전략사령관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 군내 요직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전력 분야 전문가로, 이재명 정부 첫 대장급 인사에서 합참의장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여야는 진 후보자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과 정부가 추진하는 9·19 군사합의 복원 등에 대한 입장을 물을 거로 보입니다. 핵무장론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도 화두에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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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기무사 계엄 문건 아시죠? 2017년 기무사 계엄 문건.]

[진영승/합동참모의장 후보자 : 네, 들어봤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는 사안에 대해, 그 사안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다음에 당시 기무사 계엄 문건에 대해서 부적절한 것이냐, 후보자의 견해. 합참의장의 역할 중에 계엄과 관련된 역할, 총괄하는 역할이 없습니까? 근데도 그 사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습니다. 의장하지 마세요. 말이 됩니까? 답변이 '아는 바가 없습니다'예요. 계엄을 총괄하는, 지휘하는 최고책임자가 계엄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습니다. 이런 답변을 왜 보냅니까? 그다음에 또 물어볼게요. 합창의장의, 국군조직법상 합참의장의 역할이 뭡니까?]

[진영승/합동참모의장 후보자 :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군령에 있어서 장관을 보좌하고, 작전부대와 합동부대를 작전지휘 및 지휘감독하게 돼 있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작전지휘 체계에 있는 자가 의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작전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까? 왜 답변 안 하…]

[진영승/합동참모의장 후보자 : 의원님, 제가 전체적으로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 됐고. 내릴 수, 작전 명령을 내릴 수 있냐고 여쭸어요.]

[진영승/합동참모의장 후보자 : 당연히 내릴 수 있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근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이에 대한 대답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휘 체계를 유린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답변을 못 해요. 어떻게 합참의장을 합니까. 그럼, 밑에서 그냥 김명수 의장같이 여기서 튀어 나가고, 저기서 튀어 나가고 하면 난 모르쇠로 일관하겠다는 겁니까. 이런 답변서가 어디 있어요, 대체. 국군조직법 띄어 놨잖아요. 대체 이런 답변을 어떻게 합니까. 어떤 뇌 구조로 이런 답변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지휘 체계 상에서 밑에 참모가 의장을 패싱해 군영법으로는 어떻게 다스려야 되는 거예요? 최소한 국회의 답변서는 원리 원칙에 맞춰서 주셔야지. 답변 못 하는 건 전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 수사 중인 사안은 뭔 관계있어요? 작전본부장 의장 지휘 하에 있어요. 없어요.]

[진영승/합동참모의장 후보자 : 지휘 하에 있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보본부장 뭐 합참 그다음엔 국방. 합참 정보본부장 지휘하에 있어요. 없어요?]

[진영승/합동참모의장 후보자 : 있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래, 그런데 의장을 패싱해. 근데 이거에 대해서 답변을 못 한다? 의장으로서 자질이 없는 거죠. 계엄에 대해서 답변 못 한다? 의장으로서 자질이 없는 거죠. 다 법이나, 시행령을 통해서 다 명문화가 된 사안에 대해서 못 하겠다. 이게 말이 됩니까? 답변을 못 한다, 아는 바가 없다. 그러면 가장 핵심적인 거를 못 하겠다라는 거 아니에요. 의장으로서.]

※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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