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발 부상' 손흥민, UEL 8강 2차전 결장 확정...포스테코글루 감독 "동행 못 했다"

강의택 기자 2025. 4.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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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독일 원정에 불참한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날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타박상이 있어서 이번 원정에 데려오지 않았다. 목요일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관리해줬다"며 8강 2차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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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독일 원정에 불참한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아힌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몇 주 동안 발 문제로 고생했다. 최근 들어 부상이 심해졌다. 어제 훈련을 해봤지만 잘 소화하지 못했다.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남겨두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에게 안타까운 일이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주말에 빼준 것도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몸 상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는 올해 내내 이런 어려움을 겪었고 이 또한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직전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발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시즌 유럼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타박상이 있어서 이번 원정에 데려오지 않았다. 목요일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관리해줬다"며 8강 2차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8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보였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서 출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결국 손흥민은 이번 8강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볼 때 손흥민은 부상은 지난 몇 주간 계속해서 그를 괴롭혔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홈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순위는 15위까지 떨어졌고, FA컵과 카라바오컵 역시 탈락했다. 이제 남은 건 유로파리그 하나뿐이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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