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SON 새 영혼단짝’ 메시-손흥민 이상의 ‘대활약’→MLS 9월 이달의 선수 선정[오피셜]


손흥민의 새로운 단짝 드니 부앙가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앙가가 MLS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며 “그는 구단 역사상 유일하게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던 카를로스 벨라처럼 이 영광을 누리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부앙가의 활약은 눈부셨다. 9월 한 달 8득점을 기록했다. 또 MLS 전체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 손흥민과 함께 총 9개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유일한 선수다”라며 “그는 9월에 열린 모든 경기에서 LAFC 소속으로 득점을 터트렸다”라고 설명했다.

LAFC는 지난달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세인트루이스 시티 원정에서 부앙가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멀티골(2골)을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서부 콘퍼런스 4위 LAFC는 승점 53으로 2경기를 더 치른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승점 54)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LAFC의 승리를 견인한 건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였다. 부앙가는 전반 15분 중원에서 상대 수비수의 백패스를 가로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세인트루이스의 골망을 갈랐다. 부앙가의 시즌 23호골이자 5경기 연속골이었다. 부앙가는 최근 5경기에서 9골을 쏟아내면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4골)에 이은 득점 2위를 달리게 됐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득점력이 심상치 않다. 팬들은 두 선수를 ‘흥부 듀오’라고 부르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 덕분에 가장 행복한 건 LAFC다.


MLS 사무국은 지난달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34~35라운드 파워랭킹에 따르면 LAFC는 10위에서 6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그리고 최근 36, 37라운드의 성적을 반영한 새로운 파워랭킹에서 4단계 상승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MLS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합작으로 LAFC는 홈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3위 미네소타의 순위를 넘볼 수 있으며, 2위 자리도 위협하고 있다”라며 “LAFC의 손흥민과 부앙가를 막을 수 있는 팀이 있을까?”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부앙가와 손흥민은 10월에도 지금 같은 놀라운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이 관심이 집중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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