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위기에도 나타나지 않은 한화 마무리…그래도 감독은 믿는다 "언젠가 우승 만들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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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한화 이글스는 끝내 마무리 김서현을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9회를 4점 리드로 시작해 3점 차, 2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는 가운데 김서현은 몸을 풀지 않았다.
김서현은 지난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9회말 3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그는 "솔직히 감독이 봤을 때 김서현은 결국 언젠가 저 마운드에서,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우승을 만들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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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3일 열린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한화 이글스는 끝내 마무리 김서현을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9회를 4점 리드로 시작해 3점 차, 2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는 가운데 김서현은 몸을 풀지 않았다.
결국 동점이 되면서 연장전이 펼쳐졌지만 한화 벤치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날 9회 이후 등판한 한화 투수는 윤산흠(1이닝 4실점)과 정우주(1이닝), 그리고 황준서(1이닝)였다. 9회 대량실점으로 동점을 내줬는데도, 연장 10회 위기가 찾아와도 김서현을 기용하지 않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일 인천 SSG전 끝내기 패배의 상처가 아물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서현은 지난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9회말 3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2점 홈런 두 방에 김서현이 무너지면서 한화의 1위 탈환 희망도 사라졌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LG의 정규시즌 1위 매직넘버가 모두 지워졌기 때문이다.
3일 연투 여파가 남아서였을까. 1일 경기 내용은 김서현답지 않았다. 무엇보다 올해 단 2개 뿐이었던 피홈런이 한 경기에서만 2개가 나왔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의 김서현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무한에 가깝다. 김경문 감독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김서현에 대한 믿음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솔직히 감독이 봤을 때 김서현은 결국 언젠가 저 마운드에서,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우승을 만들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경험(블론세이브)을 할 수 있다. (1위 가능성이 사라지게 된)타이밍이 아까울 수는 있지만, 어떤 선수라도 아픔을 겪기 마련이다. 올해 처음 마무리를 했는데 무조건 다 잘 되고, 무조건 이겨야 하고 그런 것은 아니다. (김)서현이가 그런 경험을 통해 조금 더 강해지고 우리 한화를 우승으로 이끌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선수와 직접적인 소통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로 뒀다.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에게 따로 해준 얘기가 있나'라는 질문에 "짧게 얘기 한 번 했다"고 했다.
김서현은 마무리 첫 해인 올해 69경기에서 2승 4패 2홀드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33세이브는 kt 박영현(35개)에 이어 2위 기록이다. 평균자책점은 20세이브 이상 기록한 마무리 8명 가운데 네 번째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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