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급' 초대형 계약 터지나? "KIM 4년 1126억 연장 계약 절대적 지지" 美도 인정→김하성 구애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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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의 거취가 올겨울 메이저리그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2026시즌 1600만 달러(한화 약 224억 원)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매체는 김하성과 4년 8000만 달러(한화 약 1126억 원) 연장 계약, 데빈 윌리엄스를 1년 1,0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 파블로 로페즈를 트레이드로 확보라는 세 가지 가정 아래 오프시즌 평가 점수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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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의 거취가 올겨울 메이저리그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2026시즌 1600만 달러(한화 약 224억 원)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애틀란타가 그를 붙잡기 위해 과거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맺었던 4년 총액 8000만 달러(한화 약 1126억 원)급의 대형 계약을 꺼내든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미국 매체 '브레이브스 투데이'는 4일(한국시간)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김하성과 4년 8000만 달러(한화 약 1126억 원) 연장 계약, 데빈 윌리엄스를 1년 1,0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 파블로 로페즈를 트레이드로 확보라는 세 가지 가정 아래 오프시즌 평가 점수를 매겼다.
매체는 "김하성 연장 계약과 함께 클로저 데빈 윌리엄스를 영입하고, 파블로 로페즈를 트레이드로 데려온다면 애틀란타는 이번 겨울을 B학점 이상으로 시작할 수 있다. 2026년 가장 직면한 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격수와 마무리 투수라는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뎁스도 향상된다. 절대적으로 이 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HTHB'는 김하성이 FA 시장으로 나갈 경우 애틀란타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옵션을 행사하면 1년은 버틸 수 있겠지만, 더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로 나서는 길이다. 이는 애틀란타의 유격수 고민을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댄스비 스완슨을 잡지 않고 시카고 컵스로 떠나보낸 결정이 뼈아팠다고 지적했다.
HTHB는 "스완슨은 시카고 이적 후 2023년부터 3년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3.6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DRS(수비 실점 방지 지표) 7로 내셔널리그 상위권 수비력을 유지했다. 공격 성적은 OPS(출루율+장타율) 0.721 수준으로 평범했지만, 꾸준함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며 팀에 기여했다. 애틀란타가 그를 붙잡지 않은 결과, 유격수 뎁스의 허약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애틀란타는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수의 유격수를 지명하며 미래를 준비했지만, 단기간 내 메이저리그 전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HTHB는 "김하성이 2~3년짜리 계약을 맺는다면 브레이브스는 내부 유격수 유망주가 성장할 시간을 벌 수 있다"며 "김하성이 애틀란타에서 중장기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최종 성적 48경기 출전, 타율 0.234, 40안타, 5홈런, 17타점, 6도루, OPS 0.649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애틀란타에 합류한 뒤 보여준 수비 안정감과 단단한 타격은 팀의 가장 큰 취약 포지션을 메우기에 충분했다.
외신들은 입을 모아 "이번 FA 시장에서 김하성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에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길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야 자원이 부족한 이번 시장에서 김하성은 팀의 수비를 단숨에 안정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다.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김하성 잔류 여부가 올겨울 최대 변수다. 김하성을 놓친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유격수 공백에 시달릴 수밖에 없지만, 그를 잡는다면 최소 2026시즌 이후까지 장기적인 전력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류현진급 대형 계약이 실제로 성사될지, 미국 현지에서도 "김하성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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