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윤이나, 로스앤젤레스 첫날 2년차 임진희와 동반 샷 대결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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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기는 다르지만, 임진희(26)와 윤이나(21)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후 미국 무대로 진출했다.
화려한 샷 퍼포먼스를 앞세운 윤이나는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주요 3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LPGA 투어 루키 윤이나와 2년차 임진희는, 이번주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동반 샷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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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데뷔 시기는 다르지만, 임진희(26)와 윤이나(21)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후 미국 무대로 진출했다.
안정된 플레이가 강점인 임진희는 2023년 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둬 다승왕에 올랐다. 당시 시즌 3승의 이예원이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다.
그해 연말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2024년 LPGA 투어에 정식으로 입성했다.
지난 시즌 막판까지 사이고 마오(일본)와 신인상을 다툰 끝에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했고, 11월 안니카 대회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상금 18위(137만7,818달러), CME포인트 22위, 라운드당 평균타수 9위(70.43타) 등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진희는 2년차인 올해도 파운더스컵과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공동 4위로 선전했고, 현재 시즌 상금과 포인트 모두 15위에 각각 자리해 있다. 지난 시즌 강력했던 아이언 샷의 감각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퍼트가 강하게 받쳐주고 있다.
특히 임진희는 최근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대회부터 새로운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쓰고 코스를 누비게 됐다.
화려한 샷 퍼포먼스를 앞세운 윤이나는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주요 3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작년 연말 Q시리즈를 통과해 올해 LPGA 투어에 진입한 윤이나는 미국 무대에 적응해가는 모습이다. 데뷔전 파운더스컵에서는 컷 탈락했으나, 이후 참가한 3개 대회에서는 20~30위권으로 마무리했다.
LPGA 투어 루키 윤이나와 2년차 임진희는, 이번주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동반 샷 대결을 펼친다.
18일(한국시간) 오전 4시 48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 10번홀에서 린디 던컨(미국)과 함께 티오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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