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이리 와봐→으악 깜짝이야!...토트넘 울린 ST, 독수리 날갯짓에 화들짝

박선웅 기자 2025. 4.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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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 에키티케가 경기 후 인터뷰 도중 구단 마스코트에게 겁을 먹었다.

이후 경기는 3-0 프랑크푸르트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에키티케.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 "하이덴 하임을 3-0으로 꺾은 뒤,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의 마스코트인 독수리 '아틸라'를 만났다. 하지만 이내 공포를 마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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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위고 에키티케가 경기 후 인터뷰 도중 구단 마스코트에게 겁을 먹었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프루트는 14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팡크 파르트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하이덴 하임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확보한 프랑크푸르트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주인공은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한 에키티케였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42분 에키티케는 로빈 코흐에게 패스를 건넸고, 코흐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움을 적립한 에티키네는 내친김에 득점까지 해냈다. 후반 26분 좌측에서 날아온 땅볼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발을 갖다 대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경기는 3-0 프랑크푸르트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에키티케. 뜻밖의 독수리에게 겁을 먹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 "하이덴 하임을 3-0으로 꺾은 뒤,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의 마스코트인 독수리 '아틸라'를 만났다. 하지만 이내 공포를 마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틸라의 조련사는 에키티케에게 한 번 쓰다듬어보라고 권유를 했고, 이에 손을 갖다 댔다. 그러나 얌전히 앉아있던 아틸라가 갑자기 날개를 펼치자 에키티케는 화들짝 놀라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에키티케가 속한 프랑크푸르트는 18일 오전 4시 토트넘 훗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는 1차전 토트넘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나름 성과를 챙겼다. 2차전은 자신들의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에 더욱 기세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 에키티케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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