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닮은꼴' 도안 리츠, 프랑크푸르트 이적 임박

오관석 인턴기자 2025. 7. 3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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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윙어 도안 리츠의 프랑크푸르트행이 가까워지고 있다.

독일 축구 전문 기자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29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가 프라이부르크의 윙어 도안 리츠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윙어 도안은 네덜란드와 독일을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선수다.

일본, 네덜란드, 독일을 거치며 새로운 무대에서 항상 자신을 증명해내고 있는 도안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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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하세베-카마다 등 거쳐간 클럽...5년 계약 근접

(MHN 오관석 인턴기자) 일본 국가대표 윙어 도안 리츠의 프랑크푸르트행이 가까워지고 있다.

독일 축구 전문 기자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29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가 프라이부르크의 윙어 도안 리츠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윙어 도안은 네덜란드와 독일을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선수다.

어린 시절부터 일본 내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그는 감바 오사카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2015년 감바 오사카 1군에 합류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7년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소속 흐로닝언으로 임대를 떠나 유럽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도안은 빠르게 적응하며 리그에서 9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이후 에레디비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자리잡은 그는 2019년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고, 결국 다음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승격팀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임대를 떠났다.

처음 경험한 독일 무대에서는 주전 자리를 꿰차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2022-23 시즌 프라이부르크로 향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도안은 또 한 단계 성장했다.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윙어로 활약했으며, 특히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도안은 프랑크푸르트 이적이 임박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2000만 유로(한화 약 321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적을 마무리짓기 위해 양 구단 간 세부사항을 조정하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 네덜란드, 독일을 거치며 새로운 무대에서 항상 자신을 증명해내고 있는 도안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도안 리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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