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출연, 진심으로 행복…팬들 장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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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내한 공연 오프닝을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4월 16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서울 공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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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내한 공연 오프닝을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4월 16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서울 공연에 출연했다.
트와이스는 16일부터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까지 총 6차례 진행되는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의 전 회차에서 특별 게스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환호 속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는 'Strategy'(스트래티지)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리더 지효는 ''아시는 분들 같이 불러 불러 주세요"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쾌한 오프닝 무대 후 멤버들과 함께 단체 인사를 건넨 지효는 "노래하는 중간에 인이어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따라 부르시는지 안 들렸다. 입이 아무도 움직이지 않던데 좀 서운하던데"라고 농담했다. 이어 "아무튼 이렇게 저희가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한국에서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연은 "본 공연 전 저희로 열기를 가득 채울 준비 되셨나"라며 한층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정연은 "다음 곡들도 히트곡으로 준비했다.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 같다"며 멤버들과 함께 또 다른 히트곡 'Feel Special'(필 스페셜) , 'TT'(티티) 무대를 이어갔다.
사나는 "노래를 하는 중간 중간 여러분의 목소리가 들려서. '콜드플레이 팬 분들 정말 장난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라 되게 설렌다"며 미소 지었다.
지효는 "'TT' 노래도 벌써 9년 전 노래다. 엄청 오래된 노래"라고 말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와 'CHEER UP'(치어 업),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무대에서는 한층 열렬한 관객 반응이 쏟아졌다.
지효는 "저희 콘서트인 것처럼 신나서 하고 있긴 하다"고 말했다. 나연은 "콜드플레이 팬 여러분이 진심으로 즐겨 주셔서 저희가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밝혔다. 쯔위는 "오프닝 무대도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끝으로 트와이스는 "저희 콘서트 하면 와 달라. 올해 안에 할 것"이라며 'Alcohol-Free'(알콜-프리), 'Talk that Talk'(톡 댓 톡),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잇 어웨이)무대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5번째 월드 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통해 총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전 세계 스타디움을 순회한 가운데 2024년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하며 K팝 최정상 걸그룹 입지를 굳혔다.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 이어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출연한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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