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초대박! 'ML 레전드' 윌리 메이스 소환했다…美 매체 "LEE 활약, 시즌 초 SF 상승세의 이유"

유준상 기자 2025. 4. 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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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활약에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또 매체는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37경기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8타점, 타율 0.262,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을 기록했다"며 "현재까지 그는 역사적인 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초반 타석에서 메이스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이정후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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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 이정후의 첫 14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인 윌리 메이스와 페이스가 비슷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AP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활약에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이정후)가 역사적인 위업으로 윌리 메이스의 영역에 들어섰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야후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시즌 첫 16경기에서 12승4패의 성적을 남겼다"며 "시즌 초반 샌프란시스코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26세 외야수 이정후의 활약"이라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 이정후의 첫 14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인 윌리 메이스와 페이스가 비슷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AF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 이정후의 첫 14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인 윌리 메이스와 페이스가 비슷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AFP 연합뉴스

또 매체는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37경기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8타점, 타율 0.262,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을 기록했다"며 "현재까지 그는 역사적인 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초반 타석에서 메이스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이정후를 치켜세웠다.

정규시즌 개막 후 첫 14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인 메이스와 페이스가 비슷하다. 1931년생 메이스는 빅리그 통산 통산 3005경기 10924타수 3293안타 타율 0.301 660홈런 1909타점 출루율 0.384 장타율 0.557을 기록했다. 올스타 24회 선정, 골드글러브 12회 수상, MVP 2회 수상 등 커리어도 화려하다.

야후스포츠는 "이정후는 1964년 메이스 이후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14경기에서 12개 이상의 장타, 도루 3개, 3할5푼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라며 "이 수치는 15일 경기 전까지의 성적"이라고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 이정후의 첫 14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인 윌리 메이스와 페이스가 비슷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 이정후의 첫 14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인 윌리 메이스와 페이스가 비슷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AP 연합뉴스

2017~2023년 KBO리그 무대를 누빈 뒤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첫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지난해 5월 중순 어깨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최종 성적은 37경기 145타수 38안타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

회복에 전념한 이정후는 건강한 몸 상태로 2년 차 시즌을 준비했고, 시범경기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안타를 만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지난 12~14일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은 말 그대로 '이정후 시리즈'나 다름이 없었을 정도로 이정후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그는 12일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3타점을 쓸어담았고, 이튿날 2루타 1개와 볼넷 1개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14일에는 빅리그 데뷔 첫 멀티홈런을 터트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이정후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도 0.352에서 0.322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이정후를 향한 관심은 여전했다. 야후스포츠는 "이정후는 (15일 경기에서) 다섯 타석을 소화하면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15경기에 나와 3홈런을 치고 11홈런을 몰아쳤으며, 타율 0.322, 출루율 0.394, 장타율 0.644를 마크했다"고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16일 필라델피아와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베테랑' 저스틴 벌렌더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는 좌완 헤수스 루자르도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 이정후의 첫 14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인 윌리 메이스와 페이스가 비슷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5일 이정후의 첫 14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인 윌리 메이스와 페이스가 비슷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AFP 연합뉴스

사진=AP, AF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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