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37억’ 김병현, 초5 子에 팩폭 당해... "아빠 공부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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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초5 아들에게 팩폭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3회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그의 아들 김태윤·김주성, 배우 신현준과 아들 신민준·신예준, 방송인 현영과 아들 최태혁 등 총 7팀의 가족이 초심으로 돌아가 역지사지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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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초5 아들에게 팩폭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3회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그의 아들 김태윤·김주성, 배우 신현준과 아들 신민준·신예준, 방송인 현영과 아들 최태혁 등 총 7팀의 가족이 초심으로 돌아가 역지사지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부와 놀부’를 통해 상황이 대비된 부모와 자녀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부모들은 문제 풀이 시작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고, 자녀들은 그런 부모들의 모습을 의젓하게 바라본 것.
이에 신현준은 “원래 저쪽(애들 자리)이 더 점잖은 건가요?”라고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병현의 아들 김태윤은 아빠 김병현이 계속 정답을 맞추지 못하자 “아빠가 공부도 안 하고, 노력도 안 한다. (그래서) 하라고 말도 안 했다. 말해도 안 들을 것 같았다”라고 팩폭을 날리기도 했다. 부모의 심정에 빙의한 말투가 폭소를 안겼다.
갈수록 부모들이 엉터리 오답들이 쏟아내자 아이들은 작전 타임을 요구하며 부모석으로 달려가는 가운데, 이 와중에도 김병현의 두 아들만큼은 자리를 지키며 ‘오답 제조기’ 아빠를 외면하며 “아빠, 평소에 공부를 좀 해!”라고 울화통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현은 1999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그는 메이저리거로 받았던 연봉 총액이 약 237억 원 이상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현재는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으로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공부와 놀부’ 등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김병헌은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해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KBS2 ‘공부와 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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