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엄정화는 너무 꼰대 같지 않은 사람...연기에 도전해보고파"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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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엄정화의 온라인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선 '승관이로 35분을 채웠습니다. 의리의 다정돌 세븐틴 승관 | 엄정화의 And-in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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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세븐틴 승관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엄정화의 온라인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선 ‘승관이로 35분을 채웠습니다. 의리의 다정돌 세븐틴 승관 | 엄정화의 And-in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세븐틴 승관이 게스트로 출연, 엄정화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는 “나 너한테 너무 놀란 게 있다. 너가 ‘(엄정화 채널에)나올게요. 불러주세요’ 했지 않나. 난 그냥 그때 ‘고마워’ 했지만 부를 생각도 안 했다. 왜냐하면 너희 너무 바쁘니까 나까지 부담되고 싶지 않았다. 근데 먼저 연락을 해준 거다”라고 말하며 승관의 다정한 면모를 언급했다.
이에 승관은 “어쩜 이런 선배님이 있나. 너무 부담을 안 주시려는 게 느껴져서 너무 꼰대 같지 않은 사람, 이 표현밖에 안 된다.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아예 연락이 없으셔서 제가 매니저 형에게 이야기를 해서 누나 채널에 꼭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라고 화답했다.
“본업 ‘가수’ 말고 다른 걸 도전해보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승관은 “저 안 그래도 요즘 연기에 대한 생각이 커져서 정말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어릴 때는 제주도에서 살았는데 제주도 사투리 연극도 많이 하고 그랬어서 생각해보면 연기도 많이 좋아했던 거다. 재작년부터 배우 친구들이 ‘연기해도 잘 할 것 같다’라고 말해주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배우와 가수로 활약 중인 엄정화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면 너는 감성이 깊은 것 같다. 그런 감성과 몸의 유연성이 연기를 하는데 좋은 점들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엄정화는 “그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이미 시작한 것 같다. 나는 생각한 대로 된다고 믿는 사람이고 그런 경험을 너무 많이 했다. 그래서 계속 마음이 그쪽을 향한다면 분명히 기회는 올 것”이라고 조언했고 승관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또 세븐틴 활동을 하며 해외 투어 공연을 할 때의 벅찬 기분 역시 언급했다. 승관은 “외국 팬들이 노래를 따라 불러 줄 때 아드레날린이 확 오르고 투어라는 게 참 체력적으로 힘들면서도 또 많은 것을 얻는다. 이렇게 먼 곳에서 응원하는 팬 분들이 있으니 우리가 사명감 가지고 팀을 지켜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엄정화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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