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이혼 선언한 김명수에 악어의 눈물 "한 번만 눈 감아줘!" ('선주씨')[종합]

하수나 2025. 4.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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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친절한 선주씨’ 김명수가 회사를 빼앗으려는 가짜딸 최정윤의 악행을 알고 쓰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25일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선 순애(김혜정 분)가 진중배(김명수 분)의 이혼선언에 맞불을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명수는 아내 순애가 30년간 자신을 속여왔단 사실에 분개했고 결국 순애와 결혼을 지속시킬 수 없다며 이혼을 선언했다. 이에 순애는 진중배를 속이기 위해 수면제를 몇 알 복용 후 응급실에 실려 가는 쇼를 했다. 상아(최정윤 분)는 “엄마가 응급실에 실려 갔대요. 죽으려고 했대요!”라고 알렸다. 

상아는 “헤어지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게 조금만 시간을 주시라. 이러다가 엄마 잘못되면 어쩌시려고 하느냐”라고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서 중배에게서 회사를 빼앗을 생각을 했다. 

결국 병원에 온 중배에게 순애는 “내가 낳은 딸 추아보다 설이 언니가 낳은 상아를 애지중지하며 키웠는데 그걸로 한번만 눈감아주면 안 될까요?”라고 애원했고 중배는 “지금 하는 말은 다 사실이야?”라고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순애는 “헤어지자는 말에 무슨 거짓말을 더하겠나. 만은 언니에게도 사죄하겠다. 빌라면 무릎이라도 꿇고 사죄하겠다!”라고 납작 엎드렸다. 이에 중배는 순애와의 관계를 다시 고민하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순애는 상아가 중배의 친딸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질까 불안해했고 결국 중배의 약을 몰래 바꿔치기 하는 모습으로 악녀 행각을 이어갔다. 

선주의 당첨금을 몰래 빼돌렸다 들켜서 다시 토해내게 된 남진은 선주에게 돈을 돌려주면서도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남진을 만나기 위해 진건축을 찾은 선주는 “콩밥 먹이고 싶었는데 바람나서 딴 여자에게 간 아빠가 도둑질해서 전과자까지 됐다고 하면 내 딸이 불쌍해서 봐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진중배는 자신 몰래 회사를 가로채려는 딸 상아의 계략을 알게 됐고 결국 상아와 관련된 듯한 전화를 받은 이후에 충격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이때 남진과의 일 때문에 진건축에 와 있던 선주가 쓰러진 진중배를 발견하고 다급하게 도움을 구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예고편에선 진중배가 수술을 받게 되고 상아와 남진이 진건축을 가로챌 기회라고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중배가 가짜 딸인 상아의 악행을 알게 된 가운데 순애와 상아 모녀의 악행에 그가 무사히 깨어나 반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친절한 선주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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