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그 자연' 5월 개봉…♥김민희는 제작실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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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상수 감독의 득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이 작품에 대해 미국 매체 THE HOLLYWOOD REPORTER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최근 작품 중 가장 매력적인 작품 중 하나다. 홍상수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대본에 따른 대사가 마치 즉흥적으로 나오는 듯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마법을 부려 관객이 실제로 벌어지는 대화를 엿듣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며 "이런 특징으로 인해 관객들은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는 관계의 갈림길에 깊이 몰입하게 된다"고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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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최근 홍상수 감독의 득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삼십 대 시인인 동화가 연인 준희의 집을 우연히 방문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홍 감독이 연출·각본 등을 맡았고,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했다. 하성국·권해효·조윤희·강소이·박미소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에 대해 미국 매체 THE HOLLYWOOD REPORTER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최근 작품 중 가장 매력적인 작품 중 하나다. 홍상수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대본에 따른 대사가 마치 즉흥적으로 나오는 듯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마법을 부려 관객이 실제로 벌어지는 대화를 엿듣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며 "이런 특징으로 인해 관객들은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는 관계의 갈림길에 깊이 몰입하게 된다"고 평을 남겼다.
또 프랑스 매체 LE POLYESTER는 "홍상수는 존재론적 질문들을 다루면서도 그 앞에서 겸손함을 잃지 않는다. 오히려 그 겸손함 덕분에 더 깊이 있고 친밀한 방식으로 삶을 탐구해 나간다"고 언급했다.
앞서 1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자연 임신을 했으며 올해 봄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등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 활동은 중단하고 해외 시사회 등에서만 근황을 전하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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