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자택 절도’ 피의자 구속…“내부자 소행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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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방송인 박나래(39)씨 자택 도난 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일쯤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박씨의 용산구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절도 등)를 받는다.
경찰은 피의자가 용산구에서 또 다른 절도 범행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범행 경위와 여죄·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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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방송인 박나래(39)씨 자택 도난 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일쯤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박씨의 용산구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절도 등)를 받는다.
A씨는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용산구에서 또 다른 절도 범행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범행 경위와 여죄·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박씨는 범행 나흘만인 지난 8일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때 내부인 소행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으나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박씨 집인 줄 모르고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했다”고 전했다.
도난 사고가 발생한 곳은 박씨가 2021년 55억원에 매입한 용산구 단독주택이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집 내부가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박씨의 소속사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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