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vs 노윤주, 미모는 무승부…“발 크기로 승부 보자?”

방송인 오정연과 아나운서 노윤주가 뜻밖의 ‘발 크기 대결’로 웃음을 안겼다.

오정연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성복 S사이즈 상의를 스커트와 매치했더니 아쥬 괜찮쥬?”라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골프룩 스타일링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한 인물은 바로 노윤주 아나운서. 두 사람은 아디다스 골프 팝업스토어에서 다정하게 어깨동무한 채, 아래를 내려다보며 ‘발 사이즈’를 비교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미모만큼이나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한 이들의 패션 센스도 시선을 끌었다. 오정연은 아이보리 아가일 니트에 하늘색 테니스 스커트, 스트라이프 삭스와 가젤 골프화를 매치하며 산뜻한 골프룩을 완성했고, 노윤주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진청 데님을 매치해 도시적인 무드를 더했다. 하트 장식이 포인트인 셔츠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미모는 우리가 인정, 그럼 이젠 발 크기로 승부?”라는 듯한 표정과 포즈로 다정하게 서 있으며, 이를 본 팬들은 “둘 다 너무 예뻐서 못 고르겠어”, “하다하다 발 크기로 자존심 대결이라니 귀여워”, “미모 무승부 인정”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 = 오정연 SNS

한편, 오정연은 최근 tvN 드라마 ‘마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연극 ‘리어왕’ 등에 출연하며 방송과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