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새 멤버 합류에 “잘 먹는 캐릭터 겹쳐” 박준면 위기감 (언니네 산지직송2)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캡처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임지연과 박준면이 겹치는 캐릭터를 걱정했다.

4월 1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새로운 셋째 임지연과 둘째 박준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새 멤버 임지연이 가장 먼저 도착해 언니들을 기다렸고 박준면이 도착하자 “아르답게 하고 오셨네요”라고 인사했다. 박준면은 “첫 만남이라 좀 했지. 이런 날이 며칠 없잖아”라며 나름 신경 쓰고 왔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언니네 산지직송 너무 잘 봤다. 저 팬이라서. 너무 사랑스러우셨다”며 ‘언니네 산지직송’ 지난 시즌을 언급했다. 박준면이 “다 봤냐”고 묻자 임지연은 “그럼요. 너무 아름다웠다”고 답했다.

이어 임지연은 “선배님 낯가리시죠? 저는 낯이 없어요”라며 낯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말했고, 박준면이 “이 자세는 뭐지?”라며 의아해하자 “애정의 자세다. 낯가림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준면은 “지연이와 함께 한다고 해서 다 찾아봤다. 어쩜 그렇게 잘 먹냐. 소문이 자자하더라. 잘 먹는 건 난데?”라며 잘 먹는 캐릭터가 겹친다고 걱정했고, 임지연은 “아마 기대 이상이실 거”라며 먹성을 자부했다.

제작진이 “많이 먹을 때는 밥 몇 공기 먹냐”고 묻자 임지연은 “진짜 많이 먹으면 세어보지 않는다. 얼마나 먹을 수 있나 체크해본 적이 없다. 대학생 때 일본 라면에 빠져서 그 집에서 알바를 했다. 수제 버거에 빠져서 거기서도 일했다”고 답했다.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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