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싫어한 외국인 선수 1위, 북한 김유성... 물 안 준다고 경기 중 손찌검 "용납할 수 없는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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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싫어하는 외국인 선수로 북한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유성이 뽑혔다.
일본 '풋볼채널'은 10일 "일본이 싫어하는 외국인 선수 5명"을 꼽으며 북한 국가대표 김유성을 비판했다.
매체는 "김유성은 경고를 받은 직후에도 상관없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였다. 북한 선수들은 경기 후에도 사나운 모습으로 심판에게 달려들어 항의했다. 북한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나라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폭력 행위를 저질렀다"고 거듭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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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풋볼채널'은 10일 "일본이 싫어하는 외국인 선수 5명"을 꼽으며 북한 국가대표 김유성을 비판했다. 기성용(한국), 우스만 뎀벨레, 커트 주마(이상 프랑스),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이 함께 뽑혔다.
매체는 "축구의 세계에선 국경을 넘어 팬들에게 사랑받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지만 잘못된 언행으로 일본 팬들의 분노를 일으킨 선수들이 있다"고 전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2023년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일어났다. 후반전 27분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일본 선수들은 스태프가 나눠주는 물을 마시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김유성이 갑자기 일본 스태프에게 다가가 물병을 빼앗으며 주먹으로 때리는 시늉을 했다. 이를 본 일본 선수들은 황당해하며 주심에게 항의했다.
바로 옆에 있던 주심은 가차없이 옐로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김유성은 태연하게 물을 마신 뒤 자기 진영으로 돌아갔다.
그러면서 "당시 일본은 4강에 진출했지만 일본 팬들은 기쁨보다 좌절이 컸다. 북한이 거친 경기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경고가 6장이 나왔고 일본은 심각한 부상 위험에 계속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유성은 경고를 받은 직후에도 상관없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였다. 북한 선수들은 경기 후에도 사나운 모습으로 심판에게 달려들어 항의했다. 북한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나라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폭력 행위를 저질렀다"고 거듭 강하게 비판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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