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연기 차력쇼 무색"…'백상' 후보 탈락 두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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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 공개한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고민시('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김태리('정년이'), 김혜윤('선재 업고 튀어'),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장나라('굿파트너')까지 총 다섯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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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임지연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7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방송·영화·연극 후보를 발표했다.
임지연이 원톱 주연으로 나서 극을 이끈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작품상, 극본상을 비롯해 여자 조연상, 남자 신인연기상 등 각종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정작 메인 주인공인 임지연은 최우수연기상 후보 명단에서 자취를 감췄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 공개한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고민시('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김태리('정년이'), 김혜윤('선재 업고 튀어'),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장나라('굿파트너')까지 총 다섯 명이다.
올해 두드러진 작품들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다섯 명의 배우 모두, 쟁쟁한 후보 임은 분명하다.
다만, 최고 시청률 13%를 돌파한 '옥씨부인전'에서 원톱 주연을 맡았던 임지연이 제외된 점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임지연은 지난 1월 26일 종영한 '옥씨부인전'에서 '노예' 구덕이와 '옥씨 부인' 옥태영 역을 오가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첫 화부터 몰아치는 전개를 홀로 이끌며 연기 차력쇼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더욱이 남자 주인공 추영우는 방송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상황.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임지연만 빠진 게 이상하다" "수상까지 기대했다" "이해가 안 되는 선정 기준"이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반면 다섯 명의 후보를 정해야 하는 만큼, "누구를 빼야 하느냐"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임지연은 이번 백상에서 영화 '리볼버'로 여자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TV와 영화 부문을 나눠 조율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지만, 백상예술대상 측은 공식적으로 부문 간 중복 후보를 금지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3MC로 나서며 JTBC, JTBC2, JTBC4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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