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오픈 2R서 희비 엇갈린 장타자 방신실과 황유민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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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표 장타자 방신실(21)과 황유민(22)이 동반 샷 대결한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방신실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방신실이 무섭게 타수를 줄인 사이, 황유민은 8번홀(파3)에서 5.6m 버디 하나를 골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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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표 장타자 방신실(21)과 황유민(22)이 동반 샷 대결한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방신실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방신실은 박주영(34)과 공동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1라운드 때 방신실과 공동 5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황유민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차례로 적어내 1타를 잃었다.
이틀 합계 3언더파(141타)로 후퇴한 황유민은 톱10 밖으로 내려갔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한 방신실은 1번홀(파4) 8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뒤, 바로 2번홀(파3) 2.2m 파 퍼트를 놓치며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7번홀(파4) 2.7m 버디를 낚은 방신실은 강한 상승세를 타면서 8번(파3), 9번(파5), 10번(파5)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8번과 9번은 둘 다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만든 0.8m 이내 버디였고, 10번홀은 2.5m 거리였다.
방신실이 무섭게 타수를 줄인 사이, 황유민은 8번홀(파3)에서 5.6m 버디 하나를 골라냈다.
하루 종일 퍼트가 따라주지 않은 황유민이 그린을 놓친 13번홀(파3)에서 1.6m 남짓한 파 퍼트를 넣지 못했고, 방신실은 14번홀(파4) 2.2m 버디를 추가했다.
그리고 18번홀(파5)에서 3온을 시킨 황유민이 3.7m 버디 기회에서 3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범했다. 비슷한 거리의 버디 퍼트를 떨어뜨린 방신실은 공동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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