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검사, 대통령 만들 수도 죽일 수도"… '야당', 명대사 공개

김다솜 기자 2025. 4.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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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고부터 현실을 날카롭게 꿰뚫은 통찰력, 장르적 쾌감까지 담긴 명대사를 공개했다.

11일 영화 '야당'이 명대사가 공개됐다.

가장 이들의 눈길을 끈 '야당'의 명대사는 대선을 앞두고도 제멋대로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류경수)에게 날리는 구관희(유해진)의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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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의 명대사가 공개돼 화제다. 사진은 영화 '야당' 스틸컷. /사진 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야당'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고부터 현실을 날카롭게 꿰뚫은 통찰력, 장르적 쾌감까지 담긴 명대사를 공개했다.

11일 영화 '야당'이 명대사가 공개됐다. 가장 이들의 눈길을 끈 '야당'의 명대사는 대선을 앞두고도 제멋대로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류경수)에게 날리는 구관희(유해진)의 경고다. 권력을 손에 쥔 채 온갖 안하무인인 태도로 경거망동하는 조훈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게 된 검사 구관희에게도 오만하게 행동한다.

이에 분노한 구관희는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라는 대사로 강렬한 한방을 선사했다. 일각에선 해당 대사에 대해 "현실과도 교묘하게 맞닿은 대사" "듣자마자 강한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누구 저격하는 거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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