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차가 이상해요”…새벽에 만취해 운전한 현직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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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술을 먹은 뒤 만취한 채로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포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순경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김포시 구래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은 A순경의 음주운전 혐의 조사 후 징계 여부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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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술을 먹은 뒤 만취한 채로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포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순경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김포시 구래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다.
그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순경의 차량을 본 한 시민이 “앞 차가 운전을 이상하게 한다. 음주운전인 것 같다”는 112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는 유튜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경찰서는 현재 A순경을 대상으로 언제부터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은 A순경의 음주운전 혐의 조사 후 징계 여부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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