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김건희, 타고난 사기꾼…부부 동시 구속, 동정도 안 간다”

김소현 기자 2025. 8. 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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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용인정)이 김건희 여사의 구속 소식과 관련해 "거짓말과 가짜 행동이 몸에 밴 타고난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구속된 김 여사를 향해서는 "명품 시계, 목걸이 등을 받은 혐의다. 대통령 영부인씩이나 되는 사람이 세상에, 한마디로 추하다"라며 "부부가 동시 구속되는 일이 이례적이지만, 일말의 동정도 가지 않는 건 나만일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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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목걸이 숨기려 모조품까지…기상천외”
김건희, 남부구치소 독방 수감…경호처 경호 중단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용인정)이 김건희 여사의 구속 소식과 관련해 “거짓말과 가짜 행동이 몸에 밴 타고난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건희씨가 구속됐다. 그는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를 받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모조품까지 만들어 일부러 숨기고 태연하게 거짓말까지 둘러댄 걸로 보인다”며 “기상천외하다. 보통 사람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적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수사받기 싫어 속옷 차림으로 난동 부리는 수준의 천박하고 저열한 수준의 윤석열 검사를 정의로운 영웅으로, ‘공정과 상식’의 대변자로 포장했다”며 “참 엄청난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구속된 김 여사를 향해서는 “명품 시계, 목걸이 등을 받은 혐의다. 대통령 영부인씩이나 되는 사람이 세상에, 한마디로 추하다”라며 “부부가 동시 구속되는 일이 이례적이지만, 일말의 동정도 가지 않는 건 나만일까?”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전날(12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서울남부구치소에 정식 수용됐다.

구인 피의자 대기실로 들어온 순간부터 수용 번호를 발부받고 간이 입소 절차를 마친 그는 아침 식사를 한 뒤, 일과 중에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 여사가 머물 독방은 보통 2~3평 남짓 규모로 배정되며 관물대·밥상·TV·변기 등이 갖춰져 있다. 침대 대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야 하며, 목욕과 운동 시간은 다른 수용자와 겹치지 않도록 조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남부구치소 아침 식단은 식빵·딸기잼·우유·그릴후랑크소시지·채소샐러드 등이다.

김 여사의 구속 집행과 동시에 신병이 교정 당국으로 인도되면서, 전직 대통령 배우자 신분에 따른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도 중단됐다.

헌정 사상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소현 기자 sovivid@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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