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결정 후 조국 SNS에 첫 글 “수감은 불행, 마음껏 독서는 행운”

성혜란 2025. 8. 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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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광복절 특사 대상자로 결정돼 수감 생활 8개월여 만에 풀려나는 조국 전 대표의 공식 SNS에 어제(12일) 밤 "감옥에 갇힌 것은 불행이지만 그동안 읽지 못한 책을 마음껏 읽게 된 것은 행운"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면 이후 글이 SNS에 게시된 것은 처음입니다.

최근 발간된 조 전 대표의 책 '조국의 공부'에서 발췌한 글로, 사면에 대한 소회를 대신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 전 대표 SNS 글은 "옛말에 세상이 어지러우면 틀어박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법·제도·정책에 관한 공부 외에 문화·미술·역사 등에 관한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정리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에게나 공부는 필요하다"며 "자신이 출발하고 속한 곳을 넘어서 사람과 사회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SNS는 수감된 조 전 대표를 대신해 가족 등 측근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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