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면 항의' 국힘 국민임명식 불참 예고에 "굳이 참석 요청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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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사 대상 선정을 문제 삼으며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겠다고 예고한 국민의힘을 두고 "굳이 참석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설득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13일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임명식에 국민의힘이 불참하겠다는 것을 두고 민주당 차원의 설득 노력이 없냐는 문의가 오는데 이 문제는 국민의힘이 전략·정무적으로 선택한 하나의 카드"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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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사 대상 선정을 문제 삼으며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겠다고 예고한 국민의힘을 두고 "굳이 참석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설득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13일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임명식에 국민의힘이 불참하겠다는 것을 두고 민주당 차원의 설득 노력이 없냐는 문의가 오는데 이 문제는 국민의힘이 전략·정무적으로 선택한 하나의 카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임명식은) 의미가 크고 축하의 말이 오가야 할 귀중한 자리다. 마음을 열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마음으로 오는 것이 중요하지 (단순 참석이 중요하겠는가)"라며 "다만 국민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처음으로 (대통령이)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자리인 만큼 정치 현안을 떠나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임명식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식 취임 행사로 여겨진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6·3 대선 직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약식 취임식을 진행한 바 있다. 국민임명식은 광복 80주년인 오는 15일 오후 7시40분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다. 전반부(50분)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후반부(30분)는 이 대통령의 임명식으로 각각 채워질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복권·사면 단행을 비판하며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도 같은 이유로 불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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