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배우·감독→기업가 변신…"AI는 엔터 산업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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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카이스트 포럼에서 엔터테크 산업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엔터테인먼트 기업가로서 전문성을 자랑했다.
이어 이정재는 "배우로서 여전히 새로운 이야기와 좋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 K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경영자로서 기술과 콘텐츠를 연결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며 "AI 기반 팬덤 플랫폼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아티스트 컴퍼니를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으로 키워 10년 뒤 기술과 콘텐츠를 연결해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든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엔터산업의 중역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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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카이스트 포럼에서 엔터테크 산업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엔터테인먼트 기업가로서 전문성을 자랑했다.
제9회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가 지난 9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Tech Up the Party! (테크·과학을 즐겨라!)'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정재는 전 세계적 뜨거운 화두로 등극한 AI와 영화 산업의 접목에 위기와 기회라는 양면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정재는 "현장에서 AI 등장을 실감하고 있고 나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며 "AI를 자동화 도구가 아닌 창작자의 상상력을 확장해 주는 파트너로 본다면 AI가 만들어준 수많은 가능성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달할 것인가는 여전히 우리의 몫이고 감동은 알고리즘이 아닌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고 견해를 드러냈다.
이어 이정재는 "배우로서 여전히 새로운 이야기와 좋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 K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경영자로서 기술과 콘텐츠를 연결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며 "AI 기반 팬덤 플랫폼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아티스트 컴퍼니를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으로 키워 10년 뒤 기술과 콘텐츠를 연결해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든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엔터산업의 중역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공개 직후 93개국에서 글로벌 TOP10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2월 7일(현지 시각)에 열린 제30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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