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구역 묶이니 거래 뚝···서울 아파트 상승세 둔화[집슐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2% 하락하며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에서는 매수문의 꾸준하고 상승 거래 체결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2% 하락하며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0.03%→0.01%)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5%→-0.05%)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서울은 0.08% 올라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에서는 매수문의 꾸준하고 상승 거래 체결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자치구별로 강남구(0.21%→0.20%), 서초구(0.16%→0.11%), 송파구(0.28%→0.16%) 등 강남 3구 상승폭이 모두 줄었다. 마포구(0.18%→0.17%), 용산구(0.20%→0.13%), 성동구(0.30%→0.20%) 등 ‘마용성’을 비롯한 한강변 자치구도 상승률이 축소됐다.
경기에서도 과천시(0.39%→0.19%), 성남시(0.21%→0.07%) 등 과열 양상 보였던 남부 주요 지역에서 상승세가 크게 줄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연석, 세금 추징 70억→30억으로 확 줄었다…“이중과세 인정, 전액 납부 완료”
- '10년 연인' 김민희·홍상수 부모 됐다…'득남 후 산후조리 중'
- '尹, 평소와 달리 약주 한 잔도 안해…매우 상심하는 모습' 이철우가 전한 근황
- 배 과하게 불러있던 거대한 비단뱀…배 갈라본 가족들의 오열 '어머니'
- '경솔했다, 나래에게 미안'…전현무도 '취중 라방' 논란 사과
- '영화배우 같다' 실물 본 트럼프가 칭찬한 '이 남자'는
- 또…인천공항 출국장 쓰레기통서 실탄 4발 발견
- 노래방서 처음 본 여성에게 무슨 짓을…살인·시체 유기·절도 '인면수심' 30대 男
- '하루에 대졸자 월급 번다'…'일당 30만 원' 중국서 핫한 아르바이트 뭐길래
- 박관천 '김건희, 빨리 관저 나가고 싶다며 경호처 압박…아파트 사저는 경호에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