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법원 선고 남았지만…'하이파이브'도 리스크 안고 개봉 초읽기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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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의 공개되지 못한 마지막 작품, '하이파이브'가 6월 관객들을 만난다.
4일 '하이파이브'의 배급사 NEW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6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아인 배우는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치명적인 '유아인 리스크'로 부정적 반응은 존재하지만, 적지 않은 티켓값을 지불한 만큼 '승부'를 선택한 유료 관객들에게서는 작품성 면에서 제법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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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유아인의 공개되지 못한 마지막 작품, '하이파이브'가 6월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유아인 외에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4일 '하이파이브'의 배급사 NEW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6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아인 배우는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2023년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난 후 공개되지 못한 작품들이 모두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앞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는 지난해 4월 공개됐고,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는 지난달 26일 개봉했다.
이중 '승부'는 지난 3일 누적 관객 수 92만 4645명(영진위 통합전상망)을 기록,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선방 중이다. 치명적인 '유아인 리스크'로 부정적 반응은 존재하지만, 적지 않은 티켓값을 지불한 만큼 '승부'를 선택한 유료 관객들에게서는 작품성 면에서 제법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하이파이브' 역시 작품성에 있어서는 자신 있다는 반응이다.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은 유아인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유아인 외에 다른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가 높은 비중으로 서사를 이끌어나가는 만큼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긍정적 시각이다.
반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연달아 작품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도 상당하다.
따라서 '하이파이브'가 여러 우려들을 딛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2심 판결에 불복,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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