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연극 무대 성공적 데뷔…서울 막공까지 완벽

김원겸 기자 2025. 4.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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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바닷마을 다이어리' 서울 공연을 끝내며 연극 무대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마지막 서울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유이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연극을 시작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 돼 정말 아쉽고 벌써 무대가 그리운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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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데뷔작 '바닷마을 다이어리' 공연을 마친 유이. 제공|럭키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유이가 ‘바닷마을 다이어리’ 서울 공연을 끝내며 연극 무대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유이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지막 무대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다.

지난해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난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사치, 요시노, 치카 세 자매가 이복동생인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연극에서 철없는 둘째이자 사치의 든든한 조력자인 요시노 역으로 출연한 유이는 요시노의 당찬 성격을 통통 튀는 열연으로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유이는 이번 작품이 연극 데뷔 무대임에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유이만의 색깔로 가득 채운 호연으로 이후 진행될 지방 공연에서의 열연에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지막 서울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유이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연극을 시작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 돼 정말 아쉽고 벌써 무대가 그리운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요시노와 함께 울고 웃어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행복했다. 다시 한 번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 남은 지방 공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유이표 요시노 역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세계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관객 평점 9.7점에 달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은 탄탄한 뮤지컬인 만큼 유이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작품이 됐다.

유이는 지난해 KBS 일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재확인했으며, 이후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의 호감을 사고 있다. 이번에는 연극 무대 데뷔까지 성공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어 향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이가 출연하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4월 26, 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상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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