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또 쓰러졌다…이번엔 인후통과 허리 통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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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9)가 결국 탈났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무리해 실전에 투입된 김민재는 인후통과 허리 통증까지 겹쳐 다시 쓰러졌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 등 동료 수비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김민재까지 빠질 여유가 없었기에 다소 무리하게 회복 시기를 앞당긴 것.
부상 정도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보도대로면 김민재는 다시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는데, 바이에른 뮌헨에 큰 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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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9)가 결국 탈났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무리해 실전에 투입된 김민재는 인후통과 허리 통증까지 겹쳐 다시 쓰러졌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워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지난달 29일 장파울리전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선택권이 없어 출전했다. 그 결과 김민재는 지금 목감기와 허리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11일 바이어 레버쿠젠(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쓰러졌다.
당초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3~4주 이상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A매치 기간만 재활에 집중한 뒤 불과 18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그때도 온전히 회복한 게 아니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 등 동료 수비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김민재까지 빠질 여유가 없었기에 다소 무리하게 회복 시기를 앞당긴 것.
결국 이게 화근이 됐다. '바바리안풋볼워크스'는 "(이른 복귀로) 김민재의 몸은 이전보다 더 안 좋아졌다. 휴식을 오래 할 수 없었던 상황이 오히려 더 긴 휴식을 필요로 하며 팀의 고민을 악화시켰다"고 전했다.
부상 정도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보도대로면 김민재는 다시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는데, 바이에른 뮌헨에 큰 타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3시 30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 9일 오전 4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등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UCL 등 공식전에서 38경기 3265분을 소화, 3골을 기록 중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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