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3명 사망·1명 실종'…"산불이 직간접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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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에서 산불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가 더 확인됐다.
군은 이 여성이 산불 상황에서 긴급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산불 피해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산불이 직간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했거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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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연합뉴스) 박세진 황수빈 기자 = 경북 청송군에서 산불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가 더 확인됐다.
또 80대 여성은 실종된 상태다.
26일 청송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청송군 파천면 송강2리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군은 이 여성이 산불 상황에서 긴급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진보면 시량리에서는 이날 오후 70대 남성이 자신의 주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했다.
이 남성은 긴급 대피를 위해 집을 찾아온 마을 이장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산불 피해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보면 기곡리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여성 1명이 실종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산불이 직간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했거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7시께 청송읍 한 도로 외곽에서 A(65·여)씨가 소사한 상태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산불 대피 명령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던 중 산불에 휩싸여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psjpsj@yna.co.kr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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