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출범

조원일 2025. 3. 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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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역점사업인 친기업 정책에 10개 유관기관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시는 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 부시장은 "지역 투자기업들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투자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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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시공사 등 10개 기관 참여
지역투자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울산시 역점사업인 친기업 정책에 10개 유관기관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시는 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찰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울산지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울산사무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단장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맡았다.

이들은 지역 투자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신속한 해결책 방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경찰청, 한전,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별 기업 현장 지원 사례와 성과도 공유했다.

시는 유관기관의 역할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 사례를 상호 공유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 부시장은 “지역 투자기업들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투자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업 투자유치 금액을 5조1700억원으로 정했다.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과 8개 중점 과제도 추진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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