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파·폭설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88.7%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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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파와 폭설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7%로 작년 동월 대비 9.7%포인트 급등했습니다.
또 "올해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 인하, 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 시간당 정비 공임 2.7% 인상 등이 반영되면 올해 손해율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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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한파와 폭설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7%로 작년 동월 대비 9.7%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해서도 6.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 약 80%를 훌쩍 뛰어넘은 것입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월 한파, 폭설로 인한 사고 급증으로 인해 손해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올해 2월까지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 인하, 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 시간당 정비 공임 2.7% 인상 등이 반영되면 올해 손해율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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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침체로 연초부터 출하 실적이 급감한 시멘트 업계의 올해 전체 실적이 1980년대 수준으로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1∼2월 시멘트 출하 실적은 445만 1천 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24.8%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었던 출하량은 올해 들어 하락 폭을 더 키웠습니다.
2020년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2023년 1∼2월 711만 7천 톤과 비교하면 올해 1∼2월 출하량은 62.5% 수준에 그칩니다.
올해 연간 출하량 전망치인 4천만 톤을 달성하려면 1∼2월 출하량이 최소 500만 톤대여야 하지만 이를 밑돈 만큼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시멘트협회는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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