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출연료, 작품 준비하며 다 써...땅을 보러 다녔어야" ('솔로라서')

유재희 2025. 3. 25. 1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품 준비로 돈을 탕진해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는 예지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 배우 예지원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예지원은 한국무용을 배우는 장면을 보여주며, 작품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예지원은 "그렇다. 사실 최근에 엄마와 같이 살고 싶어서 이사해 집을 합쳤다"라며 자신이 '캥거루족'임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유재희 기자] 작품 준비로 돈을 탕진해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는 예지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 배우 예지원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예지원은 한국무용을 배우는 장면을 보여주며, 작품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예지원은 이탈리아어 과외 선생님을 만나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녀는 "새로 맡은 영화 속 캐릭터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오래 살았던 인물이라, 대사만 외워서는 생활감이 안 묻어날 것 같아 매일 2시간씩 이탈리아어 수업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맡은 역할들이 특수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라 무용, 기타, 피아노, 프리다이빙 등 다양한 기술을 배워야 했다. 그래서 개런티의 대부분을 작품에 썼다"라며 자신의 연기 열정을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배우는 데 돈 다 쓰고 엄마 집에 얹혀사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예지원은 "그렇다. 사실 최근에 엄마와 같이 살고 싶어서 이사해 집을 합쳤다"라며 자신이 '캥거루족'임을 공개했다.

그녀는 "엄마가 제 짐이 너무 많다고 하셔서 일부 짐을 컨테이너 창고에 보관 중이다"라며 넓은 거실에 소파 겸 침대, 그랜드 피아노, 필라테스 기구 등과 아직 풀지 않은 짐 상자들이 무질서하게 놓여 있는 엉망진창인 집 상태를 보여줬다.

한편으로 예지원은 "이 시간에 땅을 보러 다녔거나, 소개팅을 하고 다녔다면 어땠을까", "전혀 후회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이 나이에 뭐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E채널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