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소, '라이딩 인생' 종영 소감 "부모란 존재의 무게와 사랑, 마음 깊이 느껴"

강내리 2025. 3.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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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윤소가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높였다.

최윤소는 지난 25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연출 김철규, 극본 성윤아·조원동)에서 태린의 엄마이자 마케팅 기업 대표인 오혜원 역을 맡아 활약했다.

최윤소는 '라이딩 인생' 5회에서 한껏 꾸미고 오는 빅파커 엄마들과는 달리 편안한 옷차림에 모자를 쓴 소탈한 혜원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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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윤소가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높였다.

최윤소는 지난 25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연출 김철규, 극본 성윤아·조원동)에서 태린의 엄마이자 마케팅 기업 대표인 오혜원 역을 맡아 활약했다.

최윤소는 '라이딩 인생' 5회에서 한껏 꾸미고 오는 빅파커 엄마들과는 달리 편안한 옷차림에 모자를 쓴 소탈한 혜원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은(전혜진 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털털한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이 인물이 가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극 중 혜원은 정은과 함께 딸을 A반으로 승급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정은과 아이들의 반 승급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TR 건에 대해 말을 꺼내며 정은을 떠보았고, 혜원의 솔직당당한 태도는 흥미를 자아냈다. 최윤소는 전혜진과 현실 공감 넘치는 티키타카로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종회에서는 극의 반전을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바로 정은이 심혈을 기울이던 TR 회사의 대표가 혜원이었던 것. 최윤소는 180도 달라진 캐릭터의 에티튜드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마지막 방송을 마친 최윤소는 "이번 작품에서 부모의 삶과 고민을 담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비록 저는 자녀가 없지만, 부모라는 존재의 무게와 사랑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또한 그는 "연기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감정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윤소는 지난해 YTN 단독 보도로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미국에서 극비리에 결혼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라이딩 인생'은 그가 결혼한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고, 안정적인 연기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였다.

한편 '라이딩 인생' 최종회에서는 정은(전혜진 분), 지아(조민수 분), 서윤(김사랑 분) 3대 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있어 더 행복해지는 결말을 맞이했다.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제공 = 지니TV 오리지널 '라이딩 인생']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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