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젓자" 티빙, KBO 개막하니 계정공유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으로 이용자가 반등한 가운데,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중 처음으로 계정 공유를 금지한다.
그동안 티빙은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장소나 기기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한집에 사는 가족 외 3자 공유는 막겠다는 것이다.
티빙 관계자는 "공정한 이용 환경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정 공유 정책을 강화한다"며 "이용자에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으로 이용자가 반등한 가운데,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중 처음으로 계정 공유를 금지한다. KBO 시청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여러 사람이 한 계정을 돌려쓰는 걸 막아 가입률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다음달 2일부터 동일가구 구성원 외 계정 공유를 금지한다. 그동안 티빙은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장소나 기기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한집에 사는 가족 외 3자 공유는 막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티빙은 TV를 '기준기기'로 등록하고 이 기기와 같은 IP(인터넷프로토콜)로 접속하는 이용자만 시청을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TV가 아닌 모바일로만 티빙 시청시 계정 공유 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이하 멤버십) 가입자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제공하면서 티빙 이용자가 감소했다. 티빙과 네이버 멤버십 제휴는 이달 종료됐으나 지난 연말부터 이용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다행인 점은 지난해 효자 노릇을 한 KBO가 이달 개막하며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00만 관중 시대를 열 정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는 KBO는 티빙의 '킬러 콘텐츠'다.
이를 바탕으로 티빙은 올해 흑자 전환을 노린다. CJ EN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해 매출 4355억원, 당기순손실 7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절반으로 줄었다.
티빙 관계자는 "공정한 이용 환경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정 공유 정책을 강화한다"며 "이용자에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여진, '돌싱 남편'과 결혼 논란 왜?…전 부인과 셋이 한집살이 '충격' - 머니투데이
- 송필근 "괴사성 췌장염, 장기 녹아 35㎏ 빠져…사망 경고까지" - 머니투데이
- '송종국 딸' 송지아, 어려운 형편 언급…"엄마 보험도 깼다고 울어"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프로필에 바코드, 성 상품화"…김수현 사태에 이 프로 '화들짝' - 머니투데이
- '김수현 양다리' 해명한 서예지…8년 만에 예능 출연, "나오길 잘했다" - 머니투데이
- 돈이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한국경제 위협 '숨은' 주범 - 머니투데이
- "휴~ 여보, 대출 이자 줄었어"…돈 걱정 덜었다 - 머니투데이
- '150만 유튜버' 추성훈…"처음엔 하기 싫었는데, 이제 욕심나" - 머니투데이
- "왜 자꾸 먹고 싶나 했더니"…훠궈에 진짜 '마약' 넣은 중국 식당 - 머니투데이
- 故 설리 친오빠, 김수현 저격? "동생 보낸 지 6년, 네 노리개질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