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망신 '어쩌다 이런 일이''…한국어능력시험 먹통

송태희 기자 2025. 3.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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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시험실 (연합뉴스TV 캡처=연합뉴스)]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국내외 응시생들이 시험을 아예 치르지 못하거나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내외에서 치러진 제6회 TOPIK 인터넷 기반 시험(IBT) 도중 시스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국외 시험장 중에선 총 8개 국가에서 치러졌는데, 루마니아와 파라과이를 제외한 6개 국가(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필리핀) 총 22개 시험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시험 도중 컴퓨터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날 국내 시험장 총 38곳 중 10여 곳에서도 키보드 자판 문제가 생겨 수험생들이 쓰기 시험을 자필로 치르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TOPIK엔 국내외 3천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OPIK은 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합니다. 

국내 대학 입학, 졸업, 귀화, 취업, 체류자격 심사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외국인들이 주로 시험을 치릅니다. 

1년에 지필 시험(PBT) 6회, IBT 6회 등 총 12회 치러집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번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수험생들이 4월 14일 예정된 PBT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환불을 원한다면 환불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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