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국비 확보 위해 중앙 부처 방문

박현국 봉화군수가 환경부를 방문해 주민편익 증진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주민 편익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물야 오전리) △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조솥골)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출향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 양수발전소 건립 △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봉화군은 지난 1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56개 사업, 총 1031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관계 부처 및 경상북도와 협력하고 있다.

박 군수는 “중앙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