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5분 출전’ FW, 한 시즌 만 결별 수순…伊 복귀 가능성 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데리코 키에사가 이적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버풀이 5년 만의 리그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4라운드에서 0-1로 패한 뒤 지고 있지 않다.
결국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현우]
페데리코 키에사가 이적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버풀이 5년 만의 리그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 리버풀은 현재 승점 70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2위 아스널(승점 58)과는 승점 12점 차. 리버풀은 리그 9경기를 남겨 두고 있고, 우승 가능성을 9부 능선 넘은 상태다.
리그 25경기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4라운드에서 0-1로 패한 뒤 지고 있지 않다. 엄청난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주며 시즌 내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겪었다. 오랜 기간 팀을 이끌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며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그런데 슬롯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만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며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다만, 5년 만의 리그 우승 가능성에도 모든 선수가 웃을 수 없다. 우승 메달 지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 프리미어리그(PL)는 필드 플레이어의 경우 리그 5경기 이상 출전해야만 우승 메달을 지급하게 된다.
그런데 ‘이적생’ 키에사는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키에사는 리그 3경기에 교체로 나서 25분 출전한 게 전부다. 공격포인트는 전무하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받으며 리버풀에 합류했으나, 부상 문제로 전반기는 거의 결장했다. 후반기에 들어 경기장에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폼이 살아나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의 공식전 기록은 11경기 2골 1도움.
결국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리버풀은 키에사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가 이끄는 나폴리가 키에사 영입을 열망하고 있으며, 콘테 감독은 그를 스쿼드에 ‘가치 있는 추가 자원’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 역시 키에사의 세리에A 복귀를 환영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는 키에사가 내년 월드컵을 대비해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