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9골→7골’ 최악의 부진에도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투헬 “지원과 신뢰를 보여주고 싶다”

민진홍 2025. 3.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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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보이' 필 포든(24)이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선수들이 포든의 급격한 폼 저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 선수들 사이에서 포든의 상황에 대한 내부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는 최근 가족과 함께 맨체스터 외곽으로 이사를 갔으며, 몸무게가 감소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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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시티보이’ 필 포든(24)이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선수들이 포든의 급격한 폼 저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든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 자신감을 잃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든은 지난 1월 첼시전 3-1 승리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단 7골과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는데, 이는 지난 시즌 기록한 19골 8도움과 비교하면 엄청난 하락세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전술에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로 남아 있지만,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고, 8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69분 만에 교체됐다.


그럼에도 포든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어 22일 알바니아전에서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투헬 감독은 포든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보다 적극적인 돌파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 선수들 사이에서 포든의 상황에 대한 내부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는 최근 가족과 함께 맨체스터 외곽으로 이사를 갔으며, 몸무게가 감소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포든은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불만이 쌓였다. 그는 왼쪽 윙에서 뛰어야 했고, 이는 주드 벨링엄이 중앙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맨시티에서도 같은 포지션에서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2026 국제축구협회(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팀에 자신의 전술을 적응시키고 있으며, 포든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다. 투헬은 "우리 팀에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선수를 안고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투헬 감독은 포든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경기력에 대해 "우리는 이 선수들이 경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 더 많은 드리블과 상대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과감한 돌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든은 경기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노력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포든은 우리가 그에게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포든은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과 같은 흐름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대표팀에 불러서 지원과 신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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