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폼 미쳤다! 'UCL 진출 사실상 확정' 노팅엄, 벨링엄 영입으로 스쿼드 보강 노린다!

황보동혁 2025. 3. 28.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링엄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노팅엄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 타깃으로 조브 벨링엄을 지목하고 본격적인 접촉에 나섰다'며 '선수 측과 이적 조건을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벨링엄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아닌 '동생' 조브 벨링엄(19·선덜랜드) 이야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노팅엄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 타깃으로 조브 벨링엄을 지목하고 본격적인 접촉에 나섰다'며 '선수 측과 이적 조건을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 아래 돌풍을 일으키며 승점 54점(16승 6무 7패)으로 리그 3위에 올라와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시즌 종료 후 UCL 진출 가능성도 유력하다.


그러나 노팅엄이 이번 시즌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경에는 유럽 대항전에 참가하지 않아 체력 부담이 적었던 점도 작용했다.

결국 조브 벨링엄 영입을 노리는 이유는 중원 스쿼드 뎁스를 보강해, 다음 시즌 유럽 대회를 병행하면서도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형인 주드 벨링엄만큼은 아니지만 조브 벨링엄 역시 뛰어난 축구 지능과 센스,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갖추고 있으며 6번, 8번, 10번 포지션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34경기에 나와 4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다. 조브 벨링엄의 활약으로 인해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에서 4위를 달리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물론 선덜랜드는 조브 벨링엄과 같은 핵심 선수를 지키기 위해 승격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UCL 진출 가능성이 높은 노팅엄이 영입 제안을 할 경우, 선수 입장에서도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노팅엄이 조브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브렌트포드 등 최소 6개 프리미어리그 팀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중 과거 주드 벨링엄을 놓친 전적이 있는 맨유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