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도 사람이야 사람!’ 잉글랜드 감독 투헬, 선수 휴식 보장에 앞장…“최소 4주는 휴식할 수 있도록 일정 조정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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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이 선수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투헬 감독은 선수들의 휴식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국제 경기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투헬 감독은 이에 "6월 A매치는 선수들에게 이상적인 일정이 전혀 아니다. FIFA가 일정을 조정해 선수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최소 3~4주의 온전한 휴식을 취하도록 일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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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이 선수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투헬 감독은 선수들의 휴식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국제 경기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의 축구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하며, 최소 4주 간의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몇몇 선수들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경기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국제축구협회(FIFA) 클럽 월드컵까지 소화해야 한다.
특히 6월에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가 최대 12명이나 참가할 가능성이 있어, 선수들이 여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클럽 월드컵 일정은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코너 갤러거, 리스 제임스, 필 포든 등 주요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6월 7일 안도라와 월드컵 예선을 치른 뒤, 6월 10일 세네갈과 친선 경기를 치러야 한다.
FIFA 규정에 따라 대회 개최국에서 5일간의 사전 소집 기간을 거쳐야 했던 기존 규정이 클럽 월드컵에서는 3일로 단축됐다. 따라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은 6월 10일 세네갈과의 경기를 마치자마자 미국으로 이동해 6월 15일부터 시작되는 클럽 월드컵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결국 선수들은 이번 여름 쉴 틈 없이 다음 시즌까지 바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투헬 감독은 이에 "6월 A매치는 선수들에게 이상적인 일정이 전혀 아니다. FIFA가 일정을 조정해 선수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최소 3~4주의 온전한 휴식을 취하도록 일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선수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나 클럽 대회의 결승전에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짧은 휴식 후 곧바로 대표팀 일정에 합류해야 하는 구조는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도 큰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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