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타격감 미쳤다' LG 문보경, 이틀 연속 투런포 작렬…박세웅 상대로 비거리 112m 쾅

이형주 기자 2025. 3.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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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24)의 방망이가 뜨겁다.

하지만 LG에는 해결사 문보경이 있었다.

문보경은 하루 전이었던 22일 개막전에서도 투런 홈런으로 KBO리그 전체 1호 홈런을 신고했다.

문보경은 상대 선발 찰리 반즈의 3구 째 슬라이더를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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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 사진┃LG 트윈스

[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문보경(24)의 방망이가 뜨겁다.

LG 트윈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LG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1회말 홍창기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가 삼진, 오스틴 딘이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LG에는 해결사 문보경이 있었다.

문보경은 2사 2루 상황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1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박세웅의 5구 째 커브를 공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만들었다. 비거리는 112m였고, 타구 속도는 169km였다.

문보경은 하루 전이었던 22일 개막전에서도 투런 홈런으로 KBO리그 전체 1호 홈런을 신고했다. 22일에도 1회말이었다. 문보경은 상대 선발 찰리 반즈의 3구 째 슬라이더를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타구 속도가 169.8km였고, 비거리는 128.2m에 이르렀다. 22일과 23일 연일 맹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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